2016 상주상무 STAR컵 유소년 사커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6-09-01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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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순수 아마추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2016 상주상무 STAR컵 유소년 사커 페스티벌’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상주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상주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했던 유소년 축구대회의 연장선으로 전국 단위로 확대된 전국 축구대회이다. 유소년들의 건전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전국적인 학생들 간의 교류 등 특별한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를 제외한 전국 순수 아마추어 유소년 10세~11세 (초등학교 3~4학년)가 참여 가능하며, 7인제로 엔트리는 최소 10명부터 최대 12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메달과 트로피, 200만원의 스포츠용품이 지원되고 준우승팀은 메달, 트로피, 150만원의 스포츠용품이 지원된다. 공동 3위 역시 메달과 트로피, 100만원의 스포츠용품을 받을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대회 시상식은 25일 오후4시에 진행되는 상주상무의 홈경기(vs제주) 하프타임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상주상무 홈페이지(sangjufc.co.kr)에 접속하여 ‘구단소식’의 해당 게시물에서 대회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안내된 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30일(화)부터 9월 13일(화)까지이며, 선착순 30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첨부되어 있는 개최 계획서를 참조하면 된다.

상주상무 백만흠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신체활동을 꼽고 싶다. 초등학생들까지도 공부에 쫓기고, 체육시간마저 줄어들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프로스포츠구단이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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