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언프리티3’ 측 “영구 탈락자는 2명…프로듀서 딘 출격”

입력 2016-09-02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 6회에서 총 2명의 영구 탈락자가 발생할 예정이다.

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지난주 데스매치에서 맞붙은 그레이스와 제이니가 세 번째 영구탈락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이어간다. 방송 전 공개된 ‘제이니vs그레이스 데스매치’ 영상에서 두 래퍼들은 생존의지를 불태우며 “나를 잘못 뽑았다”, “집에 보내주겠다”고 서로를 강하게 견제했고 다른 래퍼들은 “둘 다 엄청난 무기를 들고 온 것 같은 비장한 느낌”이라며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데스매치 무대에 오르는 그레이스와 이번 시즌 연일 화제를 모았던 이슈메이커 제이니의 살벌한 신경전과 날카로운 배틀이 긴장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진은 “그레이스와 제이니의 데스매치 외에 또 한번의 데스매치가 있을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 공개되는 영구탈락자는 총 2명이 될 것”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딘의 5번, 6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래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MT를 떠난 래퍼들이 그간의 경쟁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던 중 딘 프로듀서가 깜짝 등장하자 열렬한 호응을 보이며 소녀처럼 좋아했다. 이어 딘 프로듀서가 공개한 트랙을 듣고 “정말 마음에 든다”,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환호했고 피처링 아티스트 수란의 가세에 래퍼들은 트랙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대세 뮤지션 딘의 참여로 관심이 집중 된 가운데, 과연 이번 트랙 미션에서는 새로운 래퍼의 반전드라마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다섯 번째 프로듀서 딘을 향한 래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인기가 좋은 딘 프로듀서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래퍼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독보적 감성으로 주목 받는 아티스트 딘이 프로듀싱한 트랙인 만큼, 새로운 멜로디와 그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멋진 곡이 탄생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개성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3에는 양동근이 MC로 활약하고, 현재 그레이스, 나다, 미료, 애쉬비,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하주연이 혹독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시와 쿨키드는 영구 탈락됐다. 2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