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군대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이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네이버 V앱에선 10PM 시즌2 양재진 딘딘의 ‘연애상담소’가 방송됐다. ‘연애상담 GO? STOP?’코너에선 남자친구가 유학간다는 핑계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했다는 여성의 사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사연과 관련 래퍼 딘딘은 “나 역시 그랬다. 과거 여자친구에게 군대 간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유학을 간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그때는 군대 가기 직전이니까 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며 “당시 여자친구가 붙잡았지만 ‘그만하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군대가고 나니까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더라. 노는 것이 부질없다는 걸 그때서야 알겠더라. 하늘을 봐도 그 애 밖에 안떠오르더라”며 이별을 후회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한편 비틈TV '10PM 시즌2'의 각 프로그램 재방송은 네이버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10PM 시즌2’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