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진영 손 잡은 ‘구르미’ 네 번째 OST 13일 자정 공개

입력 2016-09-12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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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진영 손 잡은 ‘구르미’ 네 번째 OST 13일 자정 공개

가수 벤이 부른 '구르미 그린 달빛'OST 네번째 사운드 트랙 '안갯길'을 13일 자정 공개한다.

지난 23일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소유와 유승우의 '잠은 다 잤나봐요'를 시작으로 거물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 극의 몰입도에 시너지 효과를 산출해내고 있는 OST는 현재 거미의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발매됐다. 그 인기의 바통을 이어받는 네번째 사운드 트랙 벤의 '안갯길'이 오는 13일 자정 발매된다.

네번째 사운드 트랙 벤의 '안갯길'은 여주인공 홍라온(김유정)의 테마곡으로 아련한 오리엔탈 멜로디에 벤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에스닉 사운드를 서양악기로 표현해 드라마 속 이미지와 현재의 시간을 연결하는 곡으로 김윤성 역으로 연기중인 진영(B1A4)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영은 김윤성을 연기하며 작품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느낀 분위기를 곡에 담아냈고 깊어지는 복잡한 마음을 '안개'라는 매개채로 나타내 미묘하게 시작된 애틋한 감정과 망설임을 표현해냈다.

녹음 당시 동갑내기인 벤과 진영은 많은 얘기를 나누고 호흡을 맞추며 녹음에 임했고 완성도 높은 노래에 옷을 입히는 벤의 뛰어난 곡 해석 능력, 가창력은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OST 음원은 매 주 화요일 방송 직후 자정에 공개된다.

한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OST 네번째 사운드 트랙 벤의 '안갯길'은 오늘 12일 월요일 방송 직후 13일 자정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 | 오우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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