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이엘, ‘몬스터’ 재등장...정보석 저격수 활약 예고

[TV체크] 이엘, ‘몬스터’ 재등장...정보석 저격수 활약 예고

‘몬스터’ 이엘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정보석 저격수 노릇을 또 한 번 톡톡히 할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7회에서는 옥채령(이엘 분)이 강기탄(강지환 분)의 강력한 조력자로 모습을 드러내며 깜짝 놀랄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중스파이로 강기탄을 도우며 변일재(정보석 분)와 황지수(김혜은 분) 사이를 갈라놓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던 옥채령은 이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분을 드러내며 또 한 번 강기탄의 강력한 조력자임을 재확인하게 된다. 홍콩에서 금융업을 새롭게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옥채령의 정체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변일재와 맞닥뜨린 옥채령의 여유 넘치면서도 당당한 표정이 담기며 불편한 두 사람의 관계와, 앞으로도 이어질 악연을 예감케 하기에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옥채령은 강기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며 큰 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재등장에서 역시 변일재에게 치명타를 안기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속 시원한 감정을 안길만큼 큰 활약을 펼치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날 ‘몬스터’에서는 변일재와 결탁한 도건우(박기웅 분)가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아버지 도충(박영규 분) 회장의 위장 사망을 사주한 것은 물론, 유서 또한 조작한 사실을 모두 들키게 되는 내용 또한 그려지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