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절친 위한 이벤트…이런 남사친 없나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 절친 아린을 위해 도깨비로 변신했다.

18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48회에서는 ‘넌 나의 별이다’ 편이 방송된다.

이 중 서언-서준이 어린이집 여사친 아린의 생일을 맞아 장꾸둥이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서언-서준은 아린의 생일을 직접 축하해주기 위해 아린의 집을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장꾸둥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장난기 가득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세상에 하나뿐인 도깨비로 변신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언-서준은 오직 아린을 위해 얼굴을 막 쓰고 있다. 서언-서준은 생일을 맞은 아린을 웃기기 위해 직접 도깨비에 빙의한 것. 서언은 눈썹을 직접 추켜 올리곤 성난 도깨비임을 자랑하고 있는 데 심각한 표정으로 근엄한 도깨비를 표현해 내 웃음을 터트린다.

서준은 성심성의껏 얼굴을 주무르며 코믹한 도깨비로 변신했다. 볼을 찹쌀떡처럼 뭉개트리곤 개구지게 웃어 보이는 서준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생일파티의 주인공 아린 또한 서언-서준의 모습을 따라 도깨비로 변신했다. 서언-서준의 생일 선물이 마음에 든 듯 아린까지 도깨비 변신에 합세했다. 유쾌하게 얼굴을 뭉개기에 열을 올리는 4세 어린이들의 순수하면서도 코믹한 생일 파티가 보는 이들을 힐링 시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48회는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