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몬스터' 종영, 연기 학교 졸업한 기분"

입력 2016-09-21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보아 "'몬스터' 종영, 연기 학교 졸업한 기분"

배우 조보아가 '몬스터'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안하무인 금수저’로 열연 한 조보아가 정들었던 작품과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담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조보아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라, 지금 학교를 졸업한 기분이에요”라고 말문을 열며 뜻 깊은 소감을 전하는 데 이어 “7개월이라는 장기간 레이스였지만 그래도 아쉽고 섭섭하네요. 신영이와 작별인사를 신속히 하고,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변신을 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신영이 수고했어요. 안녕!”이라며 정들었던 캐릭터와 작별하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씩씩하게 밝혔다.

한편 조보아는 솔직하고 당당한 ‘도신영’이라는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무거운 복수극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부분을 담당, 톡톡 튀는 매력으로 안방 극장에 웃음을 안겨주었다.

사진제공 | sidus HQ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