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광고를 영화로 만드는 ‘분위기 여신’

입력 2016-09-2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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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광고가 공개됐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는 22일 F/W 시즌을 맞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촬영한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TV광고는 ‘시크한 슬림다운의 시작’을 콘셉트로 했다.

광고는 전지현이 이국적인 런던 루프탑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바람을 즐기는 전지현의 자유로우면서도 우아한 모습, 아름답게 펼쳐진 도심의 풍경과 전지현의 중저음 나래이션이 어우러져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한 편의 영화 같으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베어 있는 이번 광고 영상은 ‘시크한 슬림다운’을 표방하는 네파 스파이더 다운의 매력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도시 런던에서 촬영됐다.

브랜드 측은 “우리 제품이 가진 시크한 무드와 전지현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특히 전성기를 능가하는 미모로 돌아온 전속모델 전지현과의 시너지를 통해 우리 제품이 올 시즌 패셔니스타들의 잇아이템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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