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디마프’ 등 5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입력 2016-09-22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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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디마프’ 등 5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2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총 5편의 2016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2016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편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노년의 삶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전 시청자층에게 삶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의 시간을 제공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수상했다.

그 밖에도 KBS 1TV ‘KBS 스페셜-한국의 과학과 문명, 위대한 유산’(4부작), MBC ‘MBC 스페셜-엄마와 딸’(2부작), CBS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여름방학 특집 ‘스쿨 클래식’, JIBS 제주방송 ‘JIBS 특별대기획 ‘제주미래 100년의 설계’(5부작) 등이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4개 부문의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가 있는 시상제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앞으로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시상을 통해 좋은 방송프로그램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방송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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