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신호 개선… ‘차량통행속도 빨라진다’

입력 2016-09-22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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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신호 개선… ‘차량통행속도 빨라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나들목 진입로 신호조절(램프미터링) 기능이 개선돼 차량통행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계양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 구간(8.7㎞, 7개 진입램프)의 진입로 신호조절 운영방식을 기존 단순 램프미터링 방식에서 본선·진입램프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는 통합 제어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입로에 설치된 신호등의 녹색신호 주기를 조정, 진입교통량을 조절해 지·정체를 완화하는 방식인데 오는 10월부터 시범 적용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여러 나들목(IC) 전후의 교통상황이 종합적으로 파악돼 교통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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