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포그바, 유벤투스 동료+전 직원에 고급 시계 선물

입력 2016-09-26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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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폴 포그바(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소속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5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포그바는 24일 있었던 레스터시티전에 앞서 22일 유벤투스 구단을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로 향했다.

지난 8월 맨유 이적이 결정된 포그바는 유벤투스 동료들을 비롯, 구단과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4년간 유벤투스에 몸을 담궜던 포그바는 이번 방문에서 예전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 의료진들을 비롯, 관리 부문의 직원들 모두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가 건넨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15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로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포그바는 24일 레스터전에서 헤더로 자신의 맨유 데뷔골을 장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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