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 주연 영화 ‘네온 데몬’ 1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9-26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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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엘르 패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네온 데몬’이 치명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1차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16살 모델 제시(엘르 패닝)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여자들의 위험한 집착을 담은 ‘네온 데몬’. 공개된 1차 포스터 중 가로형 포스터에는 피가 흥건한 바닥 위 놓여진 쇼파 위에 기대 누워 묘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엘르 패닝의 모습과 함께 팔부터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듯한 붉은 피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I’m dangerous’라는 카피는, 극중 엘르 패닝이 맡은 타고난 아름다움을 가진 모델 ‘제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검은 배경에 강렬한 모습으로 서 있는 엘르 패닝의 모습이 눈에 띄는 세로형 포스터 또한 파격적이기는 마찬가지. 새카만 바탕과 대조되는 네온 레드 이미지는 영화가 가진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선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의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네온 데몬’은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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