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재경·NS윤지, 음식송 메들리…텐트 속 MV촬영까지

입력 2016-09-26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재경과 NS윤지가 스위스 여행 중 참고 있던 식욕을 폭발시켰다.

26일 KBS2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수상한 휴가’에서는 스물아홉 살 절친, 레인보우 재경과 NS윤지의 20대 마지막 배낭여행이 방송된다.

신이 빚은 보석 같은 나라 스위스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기 위해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은 이날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기 위해 아침식사로 빵을 먹었다. 공복에 빵을 폭풍 흡입을 하던 재경은 갑자기 “제가 가장 먹고 싶은 건 말이죠”라고 운을 떼더니 10cm의 ‘아메리카노’에 맞춰 신명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함께 빵을 먹던 NS윤지 역시 리듬에 몸을 맡기며 함께 흥을 분출했다.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갑자기 필을 받은 두 사람은 음악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나열, 음식송 메들리를 이어갔다. 윤종신의 ‘팥빙수’부터 ‘영계백숙’까지 두 사람은 스위스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그리워하며 마치 뮤직비디오 촬영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현장을 만들었다.

평범한 배낭여행자로 변신한 재경과 NS윤지의 스위스 여행기는 26일 밤 8시 55분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수상한 휴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