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STL전 5번-3루수… 최근 3G 무안타-5삼진

입력 2016-10-02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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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그친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다시 한 번 팀의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아담 프레이저-우익수 조쉬 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션 로드리게스-중견수 그레고리 폴랑코-3루수 강정호.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존 제이소-2루수 알렌 핸슨-포수 제이콥 스탈링스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채드 컬.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포수 야디어 몰리나-우익수 스티븐 피스코티-3루수 자니 페랄타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마이클 와카.

최근 강정호는 지난달 28일, 30일 시카고 컵스전과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10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시즌 성적은 101경기에서 타율 0.258와 20홈런 59타점 44득점 80안타, 출루율 0.359 OPS 0.872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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