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G 7골 2도움’ 수원 조나탄, 7G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입력 2016-10-19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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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나탄이 다가오는 22일 오후 3시 펼쳐지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도전한다.

본인이 출전한 최근 6경기에서 연속으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는 조나탄은 성남 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본인의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8월 28일 상주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1개의 도움을 기록했던 조나탄은 이후 펼쳐지는 9월 10일 성남전, 18일 전북전에서 모두 1득점을 기록하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달 21일, 경고누적으로 광주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조나탄은 이후 3경기 연속 경기당 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9월 24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10월 2일과 15일 각각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6경기에서 7골과 2개의 도움을 연속으로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 조나탄은 “팀 성적이 좋지 못한 것에 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항상 팀을 위해 뛸 것이며, 어려움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은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팬 여러분들도 힘든 상황이겠지만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말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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