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데뷔 전 나는 가수 하면 안될 줄 알았다”

입력 2016-10-19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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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데뷔 전 나는 가수 하면 안될 줄 알았다”

18일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친절한 초대석 코너에 나윤권과 산들이 출연했다.

최근 배우 한예리와 듀엣 곡 '러브 테라피'를 발표한 나윤권은 한예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나윤권은 “(러브 테라피) 녹음을 다 해놓은 상태였는데 슬픈 노래만 부르던 사람이라 그런지 칙칙하더라. 여자 분이 피처링을 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있어서 너무 좋았으나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은 분이였으면 했다. 어디선가 한예리 씨가 노래 부르는 걸 들은 적이 있어서 섭외를 했는데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3단 변신'으로 화제가 된 산들은 데뷔 후 용된거 같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산들은 “(데뷔 전) 그때 나는 가수를 하면 안된다고 느꼈다. 바보 4형제라고 노래를 같이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친구가 JYP 오디션에 합격을 하게 됐다. 거울을 보며 셋이서 우린 가수는 아닌가 보다, 라며 생각했다. JYP에 먼저 합격한 그 친구는 바로 DAY 6의 리더 성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들은 "성진이와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때 까지 함께 보냈다. 중학교 땐 노래 라이벌이었다. 누가 더 잘하는지 신경전도 있었다"며 성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사진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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