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만 판다’ 레스터, 코펜하겐 잡고 CL 3연승

입력 2016-10-19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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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레스터시티는 승점 9점으로 조 선두에 위치했다.

이날 레스터시티는 전반 40분 슬리마니의 도움을 받은 마레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1-0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이후 레스터시티는 상대의 공격을 번번히 무산시키며 실점하지 않았고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레스터시티는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하고 승리가 없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 이후 주전 미드필더였던 은골로 캉테를 첼시로 보내며 주춤했다. 올 시즌 들어 지난 시즌에 비해 리그에서의 악착같은 모습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달랐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티시티 감독의 전략일까.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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