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하는’ 톰 행크스, ‘‘인페르노’ 개봉… 관람 포인트 공개

입력 2016-10-1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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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가 오늘 IMA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전격 공개한다.

#1.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독보적 미스터리 스릴러의 귀환!
다시 뭉친 댄 브라운X론 하워드X톰 행크스!

댄 브라운 시리즈의 신작 '인페르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 시리즈를 성공시킨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는 점이다. 댄 브라운 원작, 론 하워드 감독, 그리고 톰 행크스의 완벽한 조합은 독보적 미스터리 스릴러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이처럼 이들이 만들어내는 트리플 시너지는 '인페르노'를 통해 다시 한 번 발산할 예정이다. 댄 브라운의 시리즈가 모두 영화화가 되지 않은 것처럼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인페르노'는 실제 전 인류의 고민인 ‘인구 과잉’에 대한 현대적 주제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원작에 강하게 매료된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는 ‘꼭 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밝힐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천사의 악마' 이후 7년 만에 이들이 돌아온 댄 브라운, 론 하워드, 그리고 톰 행크스는 '인페르노'를 통해 ‘로버트 랭던’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킨다.

#2. 기억을 잃은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의 역대급 위기!
더욱 탄탄한 스토리, 더욱 커진 추리의 스케일!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위기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비범한 기억력과 암호 해독에 있어 천부적인 능력을 지닌 ‘로버트 랭던’은 전작들에서 그가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해 사건을 해결했다면, 이번 시리즈에서 그는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 기억을 잃게 된다.

특히, 최악의 상황에 빠진 ‘로버트 랭던’은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그린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 속 숨겨진 암호를 찾아 인류의 생존을 건 추리를 시작한다. 이번 '인페르노'는 IMA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되고 있어, 관객들은 주인공의 위기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전 인류가 사랑한 단테의 흔적을 쫓는 역대급 스케일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3. 기억일까, 예언일까? 지옥의 문 앞에 선 인류!
피렌체, 베니스, 이스탄불 등 이국적 배경이 만들어낸 환상적 세계!

마지막 관람 포인트로는 ‘랭던’의 추격전이 시작되는 피렌체, 베니스, 이스탄불 등 유럽 도시의 배경, 기억과 환상을 오가는 강렬한 비주얼 등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영화 전체 분량의 70%가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만큼 '인페르노'는 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독보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지옥에 빠진 인류의 모습을 보게 된 ‘로버트 랭던’의 환상은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를 현실화한 것으로,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과 CG, 특수효과로 구현되어 마치 실제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IMAX와 4DX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인페르노'는 주인공들의 긴박한 추적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관객들의 몰입을 더욱 높일 것이다.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하며 댄 브라운 시리즈의 새로운 흥행을 기록할 것을 기대케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는 오늘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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