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안젤리나 졸리, 300억원대 새집 건설 중…이사 예정

입력 2016-10-20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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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300억원대 새집 건설 중…이사 예정

브래드 피트와 이혼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의 새 보금자리가 포착됐다.

스플래시닷컴은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서부에 위치한 말리부 인근에 건설 중인 안젤리나 졸리의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젤리나 졸리의 집은 전망 좋은 외관과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5개의 방과 6개의 욕실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시가 2700만 달러(한화로 약 304억4,250만 원)다.

현재 렌트하우스에 거주 중인 안젤리나 졸리는 집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그런 가운데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FBI의 수사종결 보도와 달리, 현재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TMZ, 피플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두 명의 FBI 요원은 최근 안젤리나 졸리의 자택을 방문, 3시간에 걸쳐 그와 여섯 자녀에게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사실 증거들을 수집했다. 현재 아이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돌보고 있다.




지난달 LA 아동가족보호국은 브래드 피트가 첫째 아들 매덕스(15)에게 언어적 육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아동 학대가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LA로 넘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뤄졌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FBI 관할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9일 이혼 소송이 시작된 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양육권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접수한 이혼 소장에는 자신이 아이들의 양육권을 독점한다는 내용이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쟁점은 양육권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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