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킵니스 발목 상태.MLB 네트워크 트위터 캡처
승리의 세레머니 도중 발목을 다친 제이슨 킵니스(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출전을 강행하지만,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리포터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킵니스 발목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킵니스의 왼쪽 발목은 상당히 부어있다. 또한 시퍼런 멍까지 들어있는 상태. 이 리포터는 킵니스의 발목 상태가 그레이드 2라고 전했다.
하지만 킵니스는 “이번 부상이 자신의 월드시리즈 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 내야의 핵심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것.
이러한 킵니스의 부상 투혼이 클리블랜드에 득이 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발목 상태를 감안한다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