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강행’ CLE 킵니스, 발목 상태 매우 좋지 않아 ‘그레이드 2’

입력 2016-10-26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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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킵니스 발목 상태.MLB 네트워크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승리의 세레머니 도중 발목을 다친 제이슨 킵니스(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출전을 강행하지만,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리포터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킵니스 발목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킵니스의 왼쪽 발목은 상당히 부어있다. 또한 시퍼런 멍까지 들어있는 상태. 이 리포터는 킵니스의 발목 상태가 그레이드 2라고 전했다.

하지만 킵니스는 “이번 부상이 자신의 월드시리즈 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 내야의 핵심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것.

이러한 킵니스의 부상 투혼이 클리블랜드에 득이 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발목 상태를 감안한다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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