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이승훈 출전’ 스피드 종별스피드선수권, 26일부터 시작

입력 2016-10-26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 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월드컵 1~4차 대회에 파견할 선수 선발을 겸해 개최된다. 500m, 1000m, 1500m 등 종목별 국내기록 상위 20위 이내(여자 16위) 선수와 대표 후보팀 10명(여자 6명)에 한해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총 79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다.

2015~16시즌 세계종목별선수권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스포츠토토),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대한항공),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을 비롯, 올 2월 개최된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종합 5위 김태윤(한국체대)과 10위 김진수(의정부시청) 등 국내 랭커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이자 이번 시즌 첫 스피드 대회인 점을 감안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 검사를 대회기간 중에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