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인들 ‘트럼프 쇼크’ 에 멘붕…“끔찍하다. 반격하자. 위대한 우리나라가…”

미국 연예인들이 ‘트럼프 쇼크’에 빠졌다.

지난 9일 미국 대선 결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팬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해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던 마돈나는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위로 했으며, 아리아나 그란데는 “끔찍하다. 나는 울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 영화 ‘어벤져스’의 크리스 에반스는 “당황스럽다. 선동가가 우리 위대한 나라를 이끌게 됐다”고 말했고, 마크 러팔로는 “반격하자. 실망하지 말고 힘내자”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트럼프 쇼크. 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