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IT 국제표준인증 6년 연속 갱신

ISO/IEC 20000 & 27001 인증

스포츠토토가 IT 서비스 관리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IEC 20000과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IEC 27001 갱신에 성공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이사 손준철)는 지난달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투표권 발행 시스템과 인터넷 발매 시스템(www.betman.co.kr)에 대해 국제표준규격 ISO/IEC 20000 및 27001 인증을 6년 연속으로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0000은 기업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심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공식 인증으로, 전 세계 IT 서비스 기업이 서비스 관리의 최고 규범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된 국제표준인증 체계다. 또 ISO/IEC 27001은 ISO와 IEC가 함께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물리적 보호·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련 14개 영역·114개 세부항목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인증이다.

스포츠토토는 2010년 11월 동종업계 최초로 ISO/IEC 20000 및 27001을 동시에 취득한 뒤 매년 인증사후심사와 3년 주기 인증갱신심사를 받아왔다. 2013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인증 갱신에 성공함으로써, 투표권발행 시스템과 인터넷 발매 시스템의 서비스 및 정보보안품질을 더욱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ISO/IEC 국제표준인증 연속 갱신은 케이토토의 사업운영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정보보안품질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