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미는 "'더 케이투'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 덕분에 '김실장'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미워해 주신 분들, 예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더 케이투’ 현장은 항상 사랑과 열정이 넘쳤다. 그 현장의 분위기가 여러분들께 고스란히 전달 됐을 거라 믿는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늘 따뜻하게 챙겨준 송윤아 언니와 전배수, 조성하 선배님 그리고 동료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작품이었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 잘 해내고 싶었던 모든 순간들이 배움이었고 하나도 빠짐없이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덧붙였다.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신동미는 극 중 유진(송윤아 분)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살인일 지라도 유진의 명령에 복종하는 김실장 역을 맡아 매회 긴장감을 선사하는 악녀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눈빛과 표정연기로 호평받았다.
신동미가 출연하는 '더 케이투(THE K2)'는 12일 밤 8시 최종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이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