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푸른 바다의 전설’ 음악감독

입력 2016-11-16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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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신의 여름

전지현·이민호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음악감독을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이 맡게 됐다.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주군의 태양' 진혁 감독이 손 잡아 제작 전 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 의 제작사 측은 “ 평소 두번째달의 활동을 눈 여겨 봐 왔고 좋은 음악감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두번째달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아일랜드'를 통해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MBC 드라마 '궁', SBS 드라마 '불량가족',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심야식당' 등 여러 작품의 음악을 맡아왔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달빛이 흐른다', '별후광음', '내 손을 잡아요' 등의 메인 BGM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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