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오늘(18일) ‘아임미싱유’ 공개…발라드 명반 예고

입력 2016-11-1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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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가 19일 0시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아워데이즈(Our days)'를 발표한다.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는 풍부한 현악, 관악기의 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결합된 감성 발라드곡으로 겨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겨울을 녹이는 감동 발라드로 명불허전 보컬 SG워너비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SG워너비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히트메이커 조영수가 작곡, SG워너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SG워너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새 미니앨범 'Our Days'에는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비롯해 이별을 맞은 남자의 이야기를 남은 '나를 떠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우리의 모습 '습관처럼', 가슴속 그리운 사랑을 추억해보는 '너를 그리다', 우리의 삶과 사랑의 연장선인 아이의 탄생을 그린 '탄생'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SG워너비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 작사, 작곡으로 앨범 전반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의 성장도 담아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아임미싱유'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감우성이 출연해 가슴 절절한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제 캐나다의 피아니스트 라이언 아켄드(Ryan Arcand)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SG워너비는 이번 미니앨범 '아워데이즈(Our Days)'를 통해 함께 노래해온 지난날, 앨범을 만들며 같이 보낸 오늘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모든 날들까지 SG워너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표현했다. 데뷔 13년차 SG워너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SG워너비는 19일 0시,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Our Days'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 후 밤 12시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방송을 통해 새 앨범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출처 CJ E&M 음악부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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