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구자철(27, 아우크스부르크)이 종아리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자철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대표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위를 다쳤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약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에 지동원 역시 근육 통증으로 다가오는 헤르타 베를린 전 출전이 어렵다. 여기에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와 알프레드 핀보가손 역시 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아우크스부르크는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