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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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뉴 감독은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23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유 감독직 계약 연장을 희망했다.
그는 “이제 막 계약이 시작된 시점이기 때문에 시작 단계일 뿐이다. 만약 여기서 성공적인 역할을 해냈을 때 더 머무르고 싶은 지 나의 의견을 묻는 것이라면, 답은 ‘그렇다’ 이다. 맨유는 꼭 감독으로서 지도해보고 싶었던 팀이고 정말 좋아하는 팀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먼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차근차근 해나가야 한다.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면 정말 큰 영광이지만 지금은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파리그 조 3위에 머물러 있는 맨유는 25일 페예노르트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