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정당방위다”…‘폭행’ 저스틴 비버, 경찰 조사 포착

입력 2016-11-24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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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방위다”…‘폭행’ 저스틴 비버, 경찰 조사 포착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스페인 경찰 조사에 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플래시닷컴은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경찰 조사에 응하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스페인 경찰에게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얼굴을 만지며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경호원에게도 분노를 표출했다. 팬들을 제대로 막지 않았다는 것.

사건은 이랬다. 한 남성팬은 저스틴 비버가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차량 창문을 내리자, 그의 신체를 만지려고 했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팬의 얼굴을 주먹으로 날렸다. 그리고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영상으로 담겨 공개됐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는 정당방위라는 주장. 팬의 돌발행동에 본의 아니게 나온 행동이라는 것. 또 본인 역시 크게 놀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두고 과잉 반응이냐, 정당방위냐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스페인 경찰은 저스틴 비버에게 간단한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팬 역시 현장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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