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주류, 9일 탄핵 표결 동참 예정

입력 2016-12-05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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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주류, 9일 탄핵 표결 동참 예정

새누리당 비주류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조기 퇴진 일정을 밝히는 것과 무관하게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촛불 민심으로 정치권의 논란과 상관없이 대통령이 즉시 퇴임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 과정에서 일부 이견은 있었지만 최종 의견에는 이의제기가 없었다. 사실상 만장일치라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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