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프로젝트’ 유정, 동물까지 반하게 한 치명적 애교

입력 2016-12-06 22: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영상 갈무리

사진=영상 갈무리

걸그룹 라붐의 유정이 치명적인 애교로 동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동물 맘(mom)에 등극했다.

6일 오후 7시에 방송된 MBC뮤직 ‘라붐 프로젝트‘에서는 ’안 예쁨 공포증‘ 극복을 위해 테마 동물원을 찾은 라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붐은 이날 ‘어떤 상황에서도 예쁨을 유지하며 사진을 찍어라’라는 미션을 듣고 “사진 찍는 것은 쉬울 것”이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타공인 라붐의 최고 용감녀 해인은 각오와 다르게 앵무새가 다가오면 돌처럼 굳은 표정을 지어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앵무새 관에서 연신 “집에 가고 싶어”라고 말하며 겁쟁이로 급부상해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라붐 공식 겁쟁이 지엔도 동물들과 찍는 사진마다 '안 예쁨'을 선보이며 굴욕적인 모습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평소 애교가 많은 리더 유정은 자신의 매력인 애교를 동물들에게도 발휘. 이구아나에게 뽀뽀를 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같은 팀이었던 지엔과 솔빈의 박수를 받았다.



‘라붐 프로젝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BC뮤직, 목요일 새벽 1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