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덕’ 시즌1 종영 “한층 더 공감되는 시즌2로 돌아올 것”

입력 2016-12-0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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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토크쇼 '알쏭달쏭 비밀스런 덕후이야기(이하 알비덕)'가 시즌1 특별화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알비덕'은 지난 11월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총 10회 차례 방송됐으며,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화 '알비덕 어워드' 방영만을 남겨두고 있다.

'알비덕'은 덕질팁, 인터넷상에 떠도는 라이벌 팬덤의 숨겨진 이야기, 여덕·남덕의 속사정 등 덕후 중심 포맷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덕후들의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생팬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성숙한 팬 문화 정립에 앞장섰다.

이처럼 덕후 전용 토크쇼라는 생소한 콘셉트를 채용한 '알비덕'은 각 팬덤으로 나누어져 있는 아이돌 덕후들의 통합된 소통 공간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MC 한주혜는 V앱 RBW 채널을 통해 '알비덕 애프터 스팟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을 이어갔고, '제1회 덕후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덕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덕후 문화'를 음지에서 양지로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비덕' 관계자는 "오는 1월 방송을 목표로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덕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한층 더 공감할 수 있는 시즌2로 돌아올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덕후들의 활약상을 되짚어보는 '알비덕' 시즌1 특별화 '알비덕 어워드'는 오는 8일 오후 5시 네이버 TV캐스트 및 RBW V앱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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