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나우지뉴,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호나우지뉴 드림 페스티벌 인 마에바시(Ronaldinho Dream Festival in MaeBashi 2016)의 주최 측은 7일 오후 공식 사이트에 "호나우지뉴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행사의 개최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호나우지뉴는 12월 10일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최 측은 "호나우지뉴 측과 오늘 아침까지 협의를 해보았으나 호나우지뉴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부득이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됐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아직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소속 클럽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풋살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