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전달

입력 2016-12-14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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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어린이 희망 캠페인을 실시했다.

롯데는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롯데 김창락 대표이사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5월 유니세프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롯데면세점과 함께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협약을 맺었다.

'Schools For Asia'는 지난 2012년부터 유니세프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자 어린이 교육 지원,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생활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는 올 시즌 사직야구장 홈경기 관중 수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해 1억 원 상당의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롯데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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