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줄줄이 하차 ‘런닝맨’, 이광수-하하 떠날까 남을까

입력 2016-12-14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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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하하. 동아닷컴DB

[이슈DA:다] 줄줄이 하차 ‘런닝맨’, 이광수-하하 떠날까 남을까

개리에 이어 송지효 김종국도 떠났다. 기존 멤버 중 남은 사람은 이제 유재석 하하 지석진 이광수뿐. ‘런닝맨2’에 누가 함께하고 또 누가 떠날까.

14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17년 1월 ‘런닝맨’ 시즌2가 시작된다. 강호동의 합류로 유재석과 함께 완전히 새 판을 짠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의 합류 검토와 동시에 기존 멤버들의 하차 소식이 줄줄이 전해졌다. 송지효와 김종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본업인 배우와 가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가운데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하차도 잔류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제작진과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런닝맨’ 시즌1위 종료가 열흘 정도 남은 시점에 아직도 논의 중인 것.

하하의 소속사 QUAN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알려진 대로 함께가지 않을까 싶다. 하차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확정이라는 표현은 조심스러워했다. 지석진 측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 멤버들은 어제(13일) 밤에도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7년을 함께해온 이들이 논의 끝에 어떤 결과를 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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