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조인성 “박경림 덕분에 멜로 연기 늘었다” 폭소

입력 2016-12-15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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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조인성이 박경림에게 멜로 연기를 배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더 킹’이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언론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배성우 그리고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MC는 박경림이 맡았다.

한재림 감독은 주연을 맡은 조인성을 극찬했다. 한재림 감독은 “촬영장에 갔더니 조인성은 이미 태수 캐릭터였다. 우리 영화 속에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는데 굉장히 유연하게 대처하더라.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났다.

이에 박경림은 “사실 멜로는 제가 트레이닝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 역시 “제가 멜로를 많이 배워서 이만큼 컸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더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싶었던 태수가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더 킹’은 2017년 1월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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