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정혜성의 설원 눈빛교환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스키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더욱 서로에게 빠져드는 ‘NEW 커플’ 공명·정혜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명·정혜성은 두 사람을 이어준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즐길 예정.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로맨틱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설원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는 후문.
특히 공명은 신발을 제대로 신지 못하는 정혜성 앞에서 모른 척 자신의 신발을 정리하는 척 하더니, 이내 “이거 해 봐”라며 직접 정혜성의 발에 신발을 신겨주며 ‘츤츤남’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또한 두 사람은 스노보드를 타고 S자로 내려가다 교차 지점에서 만났고, 아이콘택트로 설렘을 증폭시킨 것. 공명은 “마주치는데 너무 영화 같았어요. 좋았어요”라며 미소를 지었고, 정혜성 역시 두근두근 마음을 드러냈다는 전언.
이 밖에도 공명·정혜성은 눈빛만 스쳐도 심쿵을 유발하며 스키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등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달콤한 케미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명·정혜성의 ‘설원 눈빛교환’ 현장은 17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