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삼시세끼’ 시청률 12%…‘에셰프’ 에릭 만든 요리마법

입력 2016-12-1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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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시청률 12%…‘에셰프’ 에릭 만든 요리마법

‘에셰프’ 에릭의 특급요리 ‘아보카도밥’이 환상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에릭이 지난 주 공개한 '가지밥'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 추천하는 ‘아보카도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이 지난 주보다 상승해 평균 12%, 최고 13.9%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全)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7%, 순간최고 8.7%로 나타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0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나갔다. (닐슨 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에셰프가 강력 추천하는 두 번째 메뉴인 '아보카도밥'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에, 아보카도와 계란, 날치알로 알록달록한 색깔이 빛나며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에릭은 도시락에 아보카도밥을 예쁘게 플레이팅하고 국물장인답게 된장국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에릭은 특히 막내 윤균상에게도 친절하게 요리를 알려주는 동시에 "균상이가 간을 한번에 맞췄다"고 동생을 대견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한 장면은 돔을 낚기 위해 낚시를 떠난 어부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아보카도밥 도시락을 맛있게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 장면. 아보카도밥을 맛 본 이서진과 윤균상은 "아보카도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맛있다", "자꾸만 먹게 된다", 야외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다"며 호평했다. 특히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이서진이 도시락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에셰프의 실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낙지와 주꾸미를 잡는 법을 완벽하게 터득한 득량도 3형제가 화려한 세끼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자연산 ‘낙지 탕탕이’와 불맛으로 매콤하게 볶아낸 ‘주꾸미 삼겹살’이 맛깔나게 차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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