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서는 매주 금요일 팝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새로운 노래들과 뮤직비디오를 선정해 발표한다.
현지시간 16일 뉴욕타임즈는 빅뱅의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를 이 주의 주목할 노래에 선정했다.
뉴욕타임즈는 "빅뱅이 그들의 공백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제목과 함께 “빅뱅이 멤버 탑의 군입대를 앞두고 지난해 발매 했던 ‘MADE’ 앨범을 완성시키는 새로운 세 곡으로 돌아왔다”고 컴백을 언급했다.
이어 “그 곡 중 최고인 ‘에라 모르겠다’는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대성의 힘있는 보컬과 탑의 달콤한 래핑 등이 눈에 띄며 이 모든 걸 개성있게 네온 빛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뉴욕타임즈 선정에 앞서 빅뱅의 ‘MADE THE FULL ALBUM’은 애플 뮤직에서 매주 전세계 음악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기곡을 소개하는 ‘Best of the Week’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이번 앨범은 공개 5일째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11개국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 뮤직비디오는 17일 정오 기준 유튜브에서 각각 1천 531만7426뷰와 1천 147만 411뷰를 기록, 도합 2천 678만 7,867뷰로 도합 3천만뷰 돌파를 앞뒀다.
빅뱅은 17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