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하 새 싱글 ‘하얀 겨울’ 발매

입력 2016-12-1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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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광산

싱어송라이터 주윤하가 19일 새로운 싱글 '하얀 겨울'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 '하얀 겨울'은 올해 발표했던 ‘주윤하표 발라드’ 와는 달리 보다 가벼운 템포의 구성으로 주윤하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하얀 겨울'은 겨울 시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곡이다.

신보 '하얀겨울' 은 십센치, 빌리어코스티, 오왠 등 쟁쟁한 뮤지션의 편곡자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있는 이요한이 믹싱을 맡았고, 전천후 뮤지션 겸 프로듀서 아스트로비츠의 마스터링으로 그 깊이를 더했다.

주윤하는 “5월에 발표했던 2집 kind 이후 7개월 만에 새 겨울노래를 들려드린다. 새로운 싱글 발표에 앞서 여러 곡들을 작업 했었는데, 대부분 느린 발라드 이거나 다소 무거운 느낌의 곡들이 많았다. 그러다 문득 우리 모두의 마음이 무거워져 버린 2016년의 겨울 조금은 밝은 위로를 전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속에 어둠이 내렸다면, 어느새 차가워져 버렸다면 여러분 곁에서 이 노래가 조금은 반짝일 수 있으면 좋겠다. 따듯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라며 그의 신보를 기다리는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특별히 이번 '하얀 겨울' 의 뮤직비디오는 일본 홋카이도의 설경을 배경 삼아 마치 가상현실 영상을 보는 듯한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제작돼, 보는 이로 하여금 촬영 현장에 동행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한편 주윤하는 올해 그의 정규 2집 앨범 'Kind'를 발매하고 쇼핑왕루이 OST 'Love Is'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최근 정규 2집 'Kind'를 LP로 제작, 발매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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