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선과 양반들 보컬 전범선, 19일 현역 입대

입력 2016-12-19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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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닥터심슨 컴퍼니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의 보컬 전범선이 19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범선은 19일 오후 논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전범선은 "잠시 방랑의 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모두 건강하시오"라는 입대 소감을 남겼다.

지난 3월 '혁명가' 앨범 발매 이후 '춘천 밴드 페스티벌'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등 많은 공연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전범선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또 나라의 의무를 다하려고 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소속사 닥터심슨 컴퍼니는 "전범선과 양반들의 다음 앨범 '방랑가'의 모든 작업이 끝난 상황이며 내년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닥터심슨 컴퍼니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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