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코치에게 ‘스키 기술’ 배워요

입력 2016-12-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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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가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진행하는 ‘골든 클래스’.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제품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는 등 국내 동계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골든클래스’이벤트 진행
중·상급 스키어 위한 ‘인터 스키’ 지도
부모·아이 함께 ‘레이싱 스키’도 강습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등산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닝, 스포츠클라이밍, 워터스포츠, 트레이닝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제품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색다른 이벤트와 관련 제품 출시로 국내 동계 스포츠의 저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국가대표급 스키 이벤트 ‘노스페이스 골든 클래스’

노스페이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스키 국가대표 출신의 코치진에게 전문 스키 기술을 배우고 스스로가 스키 퍼포먼스 쇼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골든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열리는 노스페이스 ‘골든 클래스’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개의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만 8세∼13세)가 한 팀(2인 1팀)을 이뤄, 국가대표 출신 코치들로 구성된 ‘강민혁 스키스쿨팀’에게 ‘레이싱 스키’를 배운다. 중·상급 수준의 스키어들은 대한스키지도자연맹(KSIA)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데몬스트레이터(demonstrator) 등으로 구성된 ‘방정문 데몬팀’에게 ‘인터 스키’를 지도받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코치진의 교육뿐만 아니라 노스페이스 스키복 상하의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그래비티 재킷-스키 시티 다운 베스트-스키 시티 다운 재킷 (맨왼쪽부터)



●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스포츠를 위한 노스페이스의 ‘스노 스포츠 컬렉션’

노스페이스는 고산등반, 극지탐험 등 전문가를 위한 최상위 테크니컬 제품인 ‘써밋 시리즈(SUMMIT SERIES)’, 최상의 움직임을 위한 초경량 트레일 러닝 웨어 ‘플라이트 시리즈(FLIGHT SERIES)’ 등 각각의 액티비티에 맞는 제품군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에는 고기능성 원단과 탁월한 보온력의 충전재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계 스포츠를 따뜻하고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스노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그래비티 재킷(M GRAVITY 1 JKT·W GRAVITY JKT)’은 2-WAY 스트레치 원단과 움직임이 많은 어깨 부분에 신축성이 뛰어난 안감을 적용해 스키, 스노보드 등 격렬한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부위별로 두께를 다르게 설계해 보온성은 높이면서도 착용 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앞 카라에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땀 배출과 습기 건조가 용이하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와 그레이 두 가지이며, 가격은 42만원.

또 다른 대표 제품인 ‘스키 시티 다운 재킷(M SKI CITY DOWN JKT)’은 무봉제 접착다운퀼팅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다운과 패딩을 복층 구조로 설계해 땀과 내부 습기에 의한 추위를 방지해준다. 프로히트(PRO HEAT) 발열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와 벤틸레이션 기능을 갖춰 땀 배출과 습기 건조에 탁월하다. 색상은 네이비, 레드 및 블랙 3가지이며, 가격은 39만원.


●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에 일조하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스페이스의 노력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활동에서 그치지 않는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7월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며 ‘최고 후원등급사(Tier 1)’의 권리를 획득했다. 동시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를 2020년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국가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 및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Tier 1)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시상용 단복’을 비롯하여, ‘트레이닝 단복’(일상복 포함·정장을 제외한 일체)과 ‘선수단 장비’(신발·모자·백팩 및 여행가방 등)를 지원했다.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도 최초로 일반 국가대표 선수단과 동일한 단복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국가 스포츠 발전 및 전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고자하는 노스페이스의 탐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업계 최초로 창단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 팀’을 통해 아이스 클라이밍 박희용과 신운선, 스포츠클라이밍 사솔, 알파인스키 김동우와 경성현, 프리스타일 스키 최재우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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