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한위, 수면 내시경 후 깨어나지 못해…아내 발동동

입력 2016-12-21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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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이한위의 비뇨기과 결과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한위 부부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비뇨기과를 찾았다.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비뇨기 건강을 체크해보기로 한 것.

오래 전부터 전립선 약을 복용해왔던 이한위는 검사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했다. 디테일하게 성(性)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한위는 아내마저 보지 못하도록 문진표를 감췄다. 이어 그는 “문항이 많지 않지만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항목이다” 며 문진표를 작성하는 내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한위는 비뇨기과 검사 후 교수와의 면담에서 “제 친구들에 비해서 (비뇨기 상태)점수가 높다고 확신한다” 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그러나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 교수의 말을 듣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비뇨기과 상담에서 부부는 피임방법, 부부관계 만족도 등 부부만이 알고 있는 은밀한(?) 속사정에 대해 서슴없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반적인 건강검진도 함께 받은 이한위는 내시경 검사 후 회복실로 옮겨진 후에 오랜 시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아내 최혜경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이에 이한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이제야 마음에 와닿는다” 며 뒤늦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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