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이성경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 11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정준형(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태권(지일주)는 생각에 잠긴 정준형에게 “너 나 몰래 연애라도 하냐”고 물었다. 김복주와의 기억을 떠올린 정준형은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고 “나 연애하나봐. 나 혼자”라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이후 김복주가 운동을 쉰다고 알리자, 정준형은 곧바로 김복주를 찾았다. 이어 벤치에서 김복주의 답답함 속내를 듣게 된 정준형은 멀리 가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항상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