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레드카펫 영상…젠X프랫 실물 영접의 순간

입력 2016-12-2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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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열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패신저스’의 레드카펫 영상이 공개됐다.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

지난 12월 16일(금) 두 배우의 필모그래피 사상 첫 내한을 진행한 ‘패신저스’의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환상적인 레드카펫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 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주는 이 영상에서 일명 ‘젠 프랫’ 커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 있는 팬 한 명, 한 명에게 사인과 팬 서비스를 놓치지 않았던 두 배우는 팬들이 전달하는 선물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익살맞은 셀프 사진까지 촬영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그 동안 많은 투어 국가를 다녔는데 한국을 가장 사랑하게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크리스 프랫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정말 너무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패신저스’는 두 배우의 따뜻한 팬 서비스와 관객들의 호응이 시너지 효과를 냈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올 1월 최고의 기대작이 됐다. ‘패신저스’는 ‘이미테이션 게임’ 모튼 틸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과 ‘닥터 스트레인지’ 존 스파이츠 각본가의 독창성 있는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우주 재난 영화로서, 오는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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