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복귀’ 테임즈 “2017시즌 목표는 올스타 선정” 포부 밝혀

입력 2016-12-26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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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에릭 테임즈(30)가 올스타에 선정되는 것을 2017시즌 목표로 삼았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2017시즌이 기대된다. 새 팀, 새 코치, 새 동료들과 함께 야구할 좋은 기회다“라고 전했다.

이어 테임즈는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 올스타가 되고 싶다. 좋은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테임즈는 NC 다이노스에서 3시즌을 뛰며 KBO리그 최정상 타자로 활약하다가 이달 초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1천600만 달러(약 187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 한국을 향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테임즈는 "사람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내가 사귄 친구들, 동료 선수들, 코치들. 일상들도 조금 그리울 것 같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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