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바르샤 감독 “챔피언스리그 탈락, 올해 가장 실망스런 순간”

입력 2016-12-26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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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루이스 엔리케 FC 바르셀로나 감독(46)이 올시즌 잊고 싶은 순간은 언제였을까.

2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올 해 가장 실망스러운 순간으로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꼽았다.

이날 '바르셀로나TV'와의 인터뷰에 응한 엔리케 감독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순간이었다.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기 때문이다"면서 "당시 좋지 못한 하루를 보낸 것이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대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해 4강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2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원정 다득점원칙에 따라 아쉽게 패배를 맛봐야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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