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감독 “루크 쇼 복귀 임박, 스쿼드 상황 좋다”

입력 2016-12-2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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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 루크 쇼의 부상 회복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스쿼드 상황은 좋다. 부상자가 많지 않다. 루크 쇼가 돌아오고 있고, 전체적으로 괜찮다”며 부상 중인 루크 쇼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전했다.

이어 “스쿼드에는 여전히 뛸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런 선수들은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선수들은 모두가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 벤치에 있기 싫어한다. 모두 한 배를 탔다.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모두 강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엿다.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에릭 베일리 역시 선덜랜드 전 출전이 가능하다. 무리뉴 감독은 “루크 쇼를 제외하고 모두 기용 가능하다. 루크 쇼도 머지 않았다. 중앙 수비의 경우 이제 모든 선수들이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몰링, 베일리, 존스, 로호, 블린트 모두 돌아왔다. 선택의 폭과 안정성을 가지게 됐다. 1월에 베일리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해야 하지만 그 전까지 3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토트넘 전에서 부상을 당한 미키타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맨유와 선덜랜드의 경기는 27일 자정 맨유의 홈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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