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왓포드, 케인 살아났다… 멀티골로 2-0 리드

입력 2017-01-01 22: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리 케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의 발이 살아나고 있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첫 득점은 케인의 발 끝에서 나왔다. 전반 26분 상대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트리피어의 정교한 스루패스를 받은 케인은 각도가 없는 곳에서 지체하지 않고 골키퍼와 골대 사이를 허무는 인스텝 킥을 시도, 선제골을 만들었다. 시즌 9호골.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은 빠르게 문전 쇄도하며 두 번째 득점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골 어시스트도 트리피어였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끊임없이 맹공격을 퍼붓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손흥민은 4경기 만에 선발 출격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