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밤, 별똥별 관측 가능 ‘1시간 최대 120개까지’

입력 2017-01-03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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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제주도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동아닷컴]

오늘(3일) 밤엔 올해 첫 '별똥별 비'인 사분의 자리 유성우를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 등이 우주공간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처럼 내리는 현상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는 3일 밤 11시에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정점을 찍을 때 이상적인 조건일 경우 1시간에 최대 120개 별똥별을 볼 수 있다.

한편, 사분의 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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